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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투잡’을 꿈꿨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캐투버
2020-11-25
가게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투잡’을 꿈꿨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편집 작업에만 꼬박 4시간이 소요됐고, 무엇보다 늘어나지 않는 구독자가 흥미를 잃게 했다. 본업까지 지장을 주자 결국 3달 만에 유튜버의 꿈을 접었다.
편씨는 “이틀에 한번 씩 촬영하고 편집해 올려도 반응이 없으니 답답했다”며 “별로 시간들이지 않은 듯한 콘텐츠가 조회수 수만을 찍는 걸 보면 괴리감이 느껴졌다”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직장인 4명 중 1명 꼴로 남몰래 운영 중이라는 유튜브. 대박을 터트리면 직장인 평균 월급의 3배 이상을 벌어들일 기회가 된다.
반대로 부푼 꿈을 안고 고가의 장비를 구매했다 ‘쌩돈’만 날리는 사례도 빈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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