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노스욕(North York)에서 뉴욕주 왓킨스 글렌 주립공원(Watkins Glen State Park)까지는
거리: 약 330~350km (경로에 따라 조금 차이 있음)
운전 소요시간: 약 4시간 30분~5시간
추천 경로는 QEW → Peace Bridge(버팔로 국경) → I-90 → I-390 → NY-14 를 거쳐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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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김치맨이 2016년 10월에 왓킨스 글렌 공원 다녀온 얘기)
다시 가보고 싶은 왓킨스 글렌 계곡
우리 부부는 지난 10일(월), 캐나다의 추석인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에 이웃 뉴욕주 왓킨스 글렌 공원(Watkins Glen State Park)과 레치워스 계곡(Letchworth State Park)에 다녀왔다.(nysparks.com/parks/142, nysparks.com/parks/79).
벌링턴에 사는 친구 부부와 아침 7시30분에 QEW Exit # 57 의 Victoria Ave Carpool Lot 카풀주차장(무료)에서 만나, 우리 차는 주차해놓고 그 친구 차로 함께 출발했다.
우리는 좀 빠듯하지만 당일치기로 강행군했다. 집에서 왕복 700km 거리이며 운전시간만 8시간 30분이다. 우리는 QEW로 나이아가라 거의 다 가서 Hwy 405로 빠져 Queenston Bridge를 건너 미국땅을 밟았다. 그리고 인터스테이트 고속도로(Interstate Highway) I-190와 I-290을 거쳐 I-90를 타고 한참을 달렸다.
I-90 Exit #42에서 빠져 핑거레익스(Finger Lakes) 호반도로로 왓킨스 글렌(Village of Watkins Glen)에 도착했다. 인구 1,800명의 작은 시골동네이다.
핑거레익스는 그 일대에 가늘고 긴 11개의 호수가 마치 열손가락을 편 것처럼 나란히 놓여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그 전체 모습은 지도에서나 볼 수 있고 비행기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아야만 알아 볼 수 있겠다. 차를 타고 달리면서 보면 마치 강폭이 꽤 넓은 커다란 강처럼 보인다. 건너편 육지가 손에 잡힐 듯이 빤히 보이기 때문이다.
높은 산 깊은 골짜기 속에 있을 법한 왓킨스 글렌 계곡 입구는 동네 안의 도로변에 있다. 공원 입장료는 무료이나 주차비는 $8 US이다.
그 공원은 60미터 높이의 양쪽 절벽 사이의 계곡에 무려 19개의 크고 작은 폭포가 있어 유명하다. 미국 내의 6,000개 주립공원들 중 세번째로 인기가 높은 관광명소이다.
출처: 김치맨님의 카톡방,New Seoul Canada

